올 여름, 슈퍼 엘니뇨 가고 라니냐 온다
올해는 엘리뇨가 아닌 라니냐의 세력이 강해 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는(WMO)는 ‘세계기상기구 엘니뇨 현황 및 전망’에서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0.9도 높았다고 발표했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의 태평양 상공을 순회하는 무역풍이 약화하기 시작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나타난다. 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로 무역풍이 강해지면서 적도 부근 서태평양의 온도가 높아지는 현